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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포커스 2
스틸플라워
Steel Flower
박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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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young1001@gmail.com
거리에 내던져진 20대 초반의 하담은 혼자이다. 무너지지 않고 쓰러지지 않고 머물 집과 직장을 구해야한다. 살아야한다.
모두에게 버려지고도 눈물을 흘리지 않고 몸에 묻은 흙을 툭툭 털어버리고, 눈물은 씻어버리고 카메라 밖으로 단단하게 걸어사라지는 사람이 보였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탭댄스 소리가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