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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행사
기획_영화를 만드는 일
일시 | 2026.11.21. (토) 17:00
장소 |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

올해는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는 영화인들이 서로의 작품을 보고 만나서 제작 경험과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창작자들이 각자의 비전과 목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마주한 고민과 성취,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생각해본다. 자신의 작업을 시작한 다큐멘터리 연출자들이 어떤 시선으로 대상을 바라보며 자신만의 작업 방식을 만들어가는지에도 주목하고자 한다. 기획부터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창작의 시간 속에서 쌓아온 경험과 선택들을 나누며서로의 작업을 이해하고 다큐멘터리 창작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진행 | 이진승 | 다큐멘터리 PD

신나리 감독의 작품 <천국장의사>(2015) 후반 작업으로 다큐멘터리 작업을 처음 시작했다. 그 이후로 단편 다큐멘터리 <붉은 곡>(2018), <달과 포크>(2020), <미조>(2023), <너는 볼 수 없는 이야기>(2026)와 장편 다큐멘터리 <녹>(2018), <뼈>(2022), <도반>(2026)에 제작과 연출부, 번역으로 참여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독립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참여 | 김미산 | 작가


김미산은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관측과 기록을 위한 매체들을 다시 활용해 사라진 기억과 지워진 역사적 맥락을 재구성한다. 연출작으로 〈은빛의 자리〉(2026)가 있으며,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 부산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다.

참여 | 유소영 | 영화감독

영화 보기가 취미인 재미주의자. 미나리 노점상을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꽝>(2022)을 만들었다. <공순이>는 첫 장편 연출작이다. 

참여 | 김지환 | 영화감독


김지환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감독이자 큐레이터이다. 한국에서 무빙이미지를 소개하는 단체 소리그림을 창립했다. 필름과 디지털 매체를 오가며 공간의 기억을 탐색해온 그의 작업은 영화의 물질적·감각적 특성에서 출발해 존재론적 질문으로 확장된다. 그의 작품은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FCDEP, Experiments in Cinema, 안티매터 미디어 아트, 스플리트 영화제, 베이징국제단편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다. <안개의 열차>로 제26회 서울국제시네미디어페스티벌(NeMAF) 한국 작품상과 제8회 대전철도영화제에서 빛나는 노선을 수상했다.
포럼 인디크라시 토크
일시 | 11.22 (일) 13:30, 포럼인디크라시 1 <에스퍼의 빛> 상영 후
장소 | 영화의전당 소극장

사태의 조각을 다루는 인간의 행위는 영화의 내부와 외부의 관계를 재설정하며 어떤 정치적 현실을 구성해내는 것일까? 대상을 포착하는 장면의 외연과 이미지 바깥의 세계, 그리고 카메라 뒤에서 영화를 만드는 이의 선택 역시 하나의 사태이자 국면이 된다.

토크 | 정재훈 | 영화감독


정재훈은 픽션과 논픽션,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횡단하며 동시대의 현실 감각을 탐구해왔다. 2005년 <누군가의 마음>을 시작으로 여러 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었으며, 이후 장편 <호수길>(2009), <환호성>(2011), 단편 <상냥한 쪽으로>(2013), 장편 <도돌이 언덕에 난기류>(2017), <Trans-Continental-Railway>(2021), <에스퍼의 빛>(2024)을 연출했다. 그의 영화들은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디지털서울, 서울국제실험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산현대미술관 등의 프로그램에 초청되었다.

진행 | 윤보성 | 시인


1991년 부산 출생. 2017년 시인수첩 등단. 시집 『망현실주의 선언』, 『비/탈인간공동체』, 『GAME OVER』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