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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Busan 경쟁 1
소화하지 못한 밤
Embers


서울 생활에 지친 지민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다가 옛 친구 소연과 재회한다. 함께 동네를 거닐며 지난날을 떠올리던 두 사람은 술자리에서 묻어둔 이야기를 꺼낸다. 같은 시간을 다르게 기억하는 두 사람 사이로, 소화하지 못한 감정들이 떠오른다.
같은 시간을 함께 보냈어도 서로의 기억과 감정은 다르게 남는다. 말로는 끝내 해소되지 않는 감정과 관계의 틈을 바라보고, 사진을 통해 서로의 시선을 들여다보는 작은 시도를 담고자 했다.
